인천수협, 30억 당기순이익 시현 결산안 의결
인천수협, 30억 당기순이익 시현 결산안 의결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03.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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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배당 2억500만원…제54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조창남 인천수협 조합장이 인천수협 제54기 정기대의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수협(조창남 조합장)은 지난 2월 29일 인천수협 본점에서 제54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2015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15년도 총사업목표 8,379억원 대비 92.9%인 7,780억원의 사업규모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30억원을 시현함으로써 출자배당 2억500만원과 이용고배당 5,100만원을 배당할 것을 의결했다. 또한 업무유공이 큰 대외인사, 조합원, 직원 등 37명과 소래어촌계 및 사업실적 우수부서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수산업 및 조합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조창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자구계획을 통한 경비 감축, 사업규모가 작은 영업점은 통폐합, 인원감축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연체율을 5.7%에서 2.7%로 3% 이상 감축하여 당기순이익 30억원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270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조업 부진과 수산물 소비 위축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임하며 조합 발전에 도움을 준 2,300여 조합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천수협은 2016년도 역점사업으로 신용사업은 △대출금 사업목표 조기 달성, 경제사업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사업 유치, 지도사업은 △유어장 신규 지정 지원 △어촌 관광 사업 활성화 등을 적극 펼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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