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고객 제안제도 도입…맞춤형 서비스 제공
울산항 고객 제안제도 도입…맞춤형 서비스 제공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01.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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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홈페이지 통해 항만 개선·불편 사항 및 아이디어 제안 가능


울산항 고객 누구나 항만 운영 관련 불편과 아이디어를 수시로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가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항만고객의 제안을 연중수시 접수하는 창구를 공사 홈페이지에 구축해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안제도는 울산항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항만개발과 운영, 항만안전, 항만 서비스 개선 등과 관련된 제안 △고객 편익 증진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제안  △기타 울산항 및 UPA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분기별로 심사되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 이하의 포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2007년 공사 창립 이래 내부직원 중심의 제안제도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제도 도입으로 항만고객의 제안 참여를 활성화 함으로써 항만개발과 운영, 항만안전, 항만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UPA는 제안제도를 통해 지난 8년간 접수된 331건의 제안 중 심사를 통해 채택된 제안들은 내부경영개선 및 항만운영 효율화에 반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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