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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띠 해양수산인> 붉은 원숭이의 지혜와 열정으로 해양수산 도약의 기회 쟁취하길붉은색의 활기 더해진 다재다능한 원숭이, 진취적인 도전정신 기대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12.31 15:31
  • 호수 549
  • 댓글 0

   


2016년 새해는 병신년(丙申年)으로 붉은 원숭이의 해이다. 붉은 원숭이는 원숭이의 영리하고 재주가 많은 성질에 붉은 기운이 더해져 모든 원숭이띠 중 가장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 병신년에는 1896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긴 아관파천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936년 고려가 후삼국 통일을 이뤘으며 1236년에는 팔만대장경의 제작이 시작되는 등 우리 민족의 흥망성쇠가 기록돼 있다.

또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새끼를 품에 안아 기르는 원숭이의 모습은 오래전부터 '숭고한 모성애'를 상징해 왔다. 이에 따라 원숭이는 세시풍속, 혼인풍속, 장례풍속, 민간의학, 조형예술 등에서 길흉(吉凶)을 예지하는 비결이나 벽사진경의 수호신 또는 길상(吉祥)을 상징하기도 한다.

원숭이띠는 인간과 가장 닮아있는 원숭이의 모습처럼 지혜와 민첩함,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된다. 호기심도 풍부해 모든 일을 진취적으로 이끌어가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으나 문제상황에 부딪히면 냉담하게 해결책을 모색한다.

재주꾼이면서 현실주의자의 양면을 가진 원숭이띠는 모험에 시간과 돈을 허비하지 않으며 실현 가능한 계획 아래 움직이는 타고난 전략가이다. 또한 비평가적 기질도 가지고 있다. 특정분야의 문제를 정확히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붉은 원숭이띠의 경우 이런 성질에 붉은색의 생동감과 활기가 더해져 자신보다 소극적인 사람들은 가르치려는 경향도 보인다.

원숭이띠는 독창적이고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선전에 능해 그들의 전문적인 의견과 재주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항상 주위에 모인다.

지난해 말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해양수산업은 기회의 땅으로 열린 길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안았다. 붉은 원숭이의 지혜와 열정이 해양수산업이 날개를 펼수 있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

원숭이의 해에 태어난 역사적 인물로는 하인리히 1세(독일국왕, 876), 강감찬(고려의 명장, 948), 성종(고려의 왕, 960), 레오나르도 다빈치(예술가, 1456), 연산군(조선 10대 왕, 1476), 도요토미 히데요시(정치가, 1536), 이이(학자, 1536), 정철(정치가/문인, 1536), 윤봉길(독립운동가, 1908) 등이 있다.

원숭이띠로 알려진 국내 유명인사는 반기문(UN 사무총장, 1944), 박원순(광역단체장, 1956), 손석희(언론인, 1956), 노회찬(전 국회의원, 1956), 이혜정(요리연구가, 1956), 이재용(경영인, 1968), 김재열(경영인, 1968),황선홍(전 축구선수/축구감독, 1968), 양학선(체조선수, 1992) 등을 꼽을 수 있다.

독창적이고 다재다능한 원숭이띠는 연예인 중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백일섭(배우, 1944), 신현준(배우, 1968), 김성균(배우, 1980), 김소연(배우, 1980), 바다(가수, 1980), 버벌진트(가수, 1980), 장윤정(가수, 1980), 전진(가수, 1980), 장윤주(패션모델/가수, 1980), 김현아(가수, 1992), 고아성(배우, 1992) 등이 원숭이띠이다.

해양수산인 중에는 영흥수협 백철희 조합장(1956), 거문도수협 김효열 조합장(1956), 수협중앙회 공노성 상임이사(1956), 수협중앙회 김종수 상임이사(1956), 해양환경관리공단 박노종 경영관리본부장(1956), 해양환경관리공단 나선철 방제기획팀장(1968), 수협유통 강학순 사장(1956) 등이 원숭이띠에 속한다.



원숭이띠 해양수산인의 한마디

 

   
▲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상임이사 (1956년)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상임이사 (1956년)

2016년은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먼저 수협사업구조 개편이 잘 돼서 수협은행이 자립하고 지도경제사업도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수협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잘 마무리돼 노량진수산시장이 빨리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제사업에서도 인프라가 투자가 많이 됐으면 한다. 수협은 기존에 사업장이 너무 없었다고 생각된다. 어렵더라도 투자를 해서 인프라를 구축하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으며, 직접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수익도 얻을 수 있는 만큼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투자가 뒷받침됐으면 한다.

   
▲ 박노종 해양환경관리공단 경영기획본부장 (1956년)
박노종 해양환경관리공단 경영기획본부장 (1956년)

육십 세를 환갑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갑자를 한 바퀴 돌았다는 의미이다. ‘인생은 육십부터’라는 말도 이룰 수 있는 것들이 아직은 남아 있고 할 일을 더 할 수 있어 욕심을 부려도 된다고 역설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요즘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의욕을 잃어버린 청년들, 자녀들 교육으로 허리가 휜 중년들, 사는 게 싫어지는 노년들, 계층별·세대별로 미래의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다. 우리사회가 점점 희망절벽에 다가서고 있다는 얘기다.

붉은 원숭이는 뛰어난 지적능력과 공동체내의 융화력, 사고성과 활동성이 강하다고 한다.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 해양수산가족 모두의 슬기롭고 행복한 새해맞이를 기원한다. 새해에는 해양사고가 없는 한 해,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 나선철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기획팀장 (1968년)
나선철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기획팀장 (1968년)

2015년 여수지사장으로 일하다 온지 두 달 밖에 안 돼 적응이 쉽지는 않지만 여수지사장으로 있으면서 최우수지사로 평가 받아 기쁘다. 덕분에 좋은 한 해 보냈고 이후의 평가도 좋을 것 같다.

내년에는 방제 품질을 향상시켜 방제기획팀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방제품질, 나아가 국가 방제품질이 향상되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원숭이띠 해에는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 쓸 생각이다.

2016년 목표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공단방제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 하나는 국민체감형 방제의 필요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예방 방제 서비스하는 것이다. 올해는 두 가지 목표를 통해 해양환경을 지키는 사람으로 자부심을 높이고 맡은 바 중책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싶다.

장은희 기자  hd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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