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과테말라 항만개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해수부, 과테말라 항만개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12.1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과테말라 현지에서 한·과테말라 항만개발협력 강화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4일 해외항만개발협력단(단장 권준영 항만투자협력과장)를 과테말라 통신인프라주택부에 파견해 ‘께찰항 및 산토토마스항 등 주요항만의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최종보고회를 가진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2개 항만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 조사는 지난해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항만개발협력에 관한 공식 요청을 받아 해양수산부가 수립한 것으로 보고회를 통해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 결과를 과테말라측에 전달하고 향후 활용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고회 개최와 더불어 협력단은 과테말라 통신인프라주택부 차관을 비롯한 고위급 면담 및 실무협의회 등을 열어 양국 협력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 주재하는 우리 기업 관계자들도 행사에 초청해 과테말라의 항만개발 방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현지 지사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 청취와 관련 사업으로의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이 우리기업의 수주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항만마스터플랜 수립 또는 타당성조사 지원 등 정부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초청연수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인적 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 직·간접적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 권준영 항만투자협력과장은 “과테말라 항만개발이 중미 지역 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에게 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과테말라 항만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