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9일 울산항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유관기관 및 울산항 항만예선 선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전문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선에서의 화재 및 인명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울산항 항만예선 선원들의 전문성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정진 교수를 초빙해 항만예성 운영에 필요한 안전준수사항 및 법적 준수사항, 항만 비상상황 발생시 항만예선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성원들의 운항 일정을 감안해 오는 16일에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UPA는 울산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는 항만예선의 안전의식은 울산항 해양안전벨트에 중요한 부분으로 앞으로도 선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울산항에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