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용과 공공용 드론 경쟁력 제고 가능
부처간 협력 통한 활성화 정책 마련돼야
민수용과 공공용 드론 경쟁력 제고 가능
부처간 협력 통한 활성화 정책 마련돼야
  • (사)한국드론협회 이종섭 박사
  • 승인 2015.12.0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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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드론, 드론이 해양수산업을 띄운다!
Special Thema ② 드론의 동향과 활용방안


국내 드론의 활용사례 증가 추세… 세계 무인항공기 시장 연 평균 약 8%씩 성장 전망

오늘날 기술발전과 민간수요의 급증으로 ‘무인·자율화’와 ‘이동체’ 특성이 결합된 무인기, 자율주행 자동차, 해양 무인이동체 등 무인이동체의 신시장이 태동 중이다.

무인이동체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250억달러에서 10년 후에는 약 1,500억달러로 연평균 20% 성장이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산업은 무인이동체의 미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기초기술 및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부분적인 연구 개발만 연구소와 일부 기업에서 이뤄지고 전반적인 사업화를 추진하지 못한 실정이다.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은 중소기업이 중국, 대만,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에서 부품을 수입해 조립·판매하는 수준으로 국내외 시장 수요를 충족 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민수용·공공용 드론 시장 공략 가능

이미 세계 드론시장은 취미용과 상업용, 공공용으로 구분해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취미용 드론시장은 중국의 DJI, 시마 등이 선점해 후발주자로 한국이 뛰어 들기에는 경쟁력적인 면에서 매우 힘겨운 상황이다.

취미용 드론 2세대가 나오도록 신기술이 접목된 기술 개발이 전제가 된다면 또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드론용도가 반영된다면, 시장이 형성되는 이시기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국내 시장 수요만 가지고 취미용 드론을 만들어서 경쟁하기에는 이미 시장 접근에 실기를 했다고 분석된다.

그러나 현대 진행중인 민수용과 공공용 드론에 대한 시장성이나 경쟁력은 제고해 볼 수 있는 시기로 보인다.

다만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기존 무인이동체 관련 사업은 소규모이며 부처별·사업별로 분산 추진돼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원하는데는 다소 열악하고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하 내용은 월간 현대해양 2015년 12월호(통권 548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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