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드론, 드론이 해양수산업을 띄운다!
Special Thema ① 드론의 해양수산분야 활용방안
Special Thema ① 드론의 해양수산분야 활용방안
관리 편리성, 활용의 기민성, 저비용 등 장점 가졌으나
안전 규정 마련 R&D 개발 등 단계적 활성화 계획 수립 필요
드론의 해양수산 분야 활용방안 강구 급선무
주로 군사용으로 개발, 운용돼 온 드론은 1980년대 이후 농업, 수색·구조, 관측·조사, 사진촬영 등 특정분야의 상업적 용도로 제한적으로 활용되다, 2010년대 들어와 거대 IT, 물류기업이 드론 활용 구상을 발표하는 등 드론이 첨단산업계의 주목대상이 되고 있다.
전 세계 드론시장규모는 2013년 65억 달러에서 2022년에는 114억 달러로 향후 10년간 총 89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현재 군용이 94.3% 내외로 압도적이나, 상업용 시장규모가 확대돼 2022년에는 6.5%로 전망됨에 따라 막대한 부가가치와 고용효과를 창출할 미래신산업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은 드론의 개발, 이용,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 주요국의 동향에 대응해 드론개발을 착수하여 세계 두 번째로 틸터로터형 대형드론 개발에 성공했으나, 아직 실용화된 단계는 아니다. 특히 중소형 드론의 개발 및 이용에는 다소 뒤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또한 드론의 운용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레저용이 74.9%로 압도적이고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도는 매우 낮다.
해양수산부문의 경우 관리대상 면적과 공간의 광활성, 해양이라는 특수입지, 국경과의 근접성, 수산·해양자원의 해중·해저 분포라는 특성에 의해 주로 선박에 의한 조사, 관측, 감시, 관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조사, 관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유인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고비용구조 및 예산의 제약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이하 내용은 월간 현대해양 2015년 12월호(통권 548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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