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원주-강릉 대관령 터널 관통
철도시설공단, 원주-강릉 대관령 터널 관통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11.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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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25일 대관령 터널을 관통했다고 밝혔다. 평창군 진부면에서 강릉시 성산면을 잇는 총 길이 21.755km의 이 터널은 국내 최장규모로 2012년 6월 이래 3년여 동안 25만여명, 11만여대의 장비와 2,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공했다.

이번 터널 관통으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핵심구간을 완료하면서 후속공종의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이 사업이후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환경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모니터링에 힘썼다. 원주~강릉 고속철도 개통후에 1시간 30분대로 운행시간이 짧아져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공단은 이번 터널 개통식은 25일로 예정했지만 김영삼 대통령 국장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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