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진해 행안만 오염퇴적물정화사업 박차
해양환경공단, 진해 행안만 오염퇴적물정화사업 박차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5.11.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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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M, 해양생태계 복원 및 수질 개선 위한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금년도에 1년차 사업을 착수했으며, 총 191억 원을 투입해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진해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의견수렴을 위해, 어민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진해 행암만 해역은 매년 적조현상이 발생하는 등 수질오염이 심각해 인근 주민 및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을 요구하였던 지역으로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전체 사업설명, 사업장비 견학 및 설명, 주민의견수렴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어업인 및 지역주민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동 사업은 행암만의 훼손된 해양생태계 복원 및 항내 해양수질 개선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한다”라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원활한 사업수행을 물론, 지역민이 사업결과에 만족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금년도에 1년차 사업을 착수했으며, 총 191억 원을 투입해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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