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충남 보령 개최
내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충남 보령 개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11.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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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최초 개최…내년 보령요트경기장 완공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의 내년 개최지가 충남 보령으로 결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7년 열리는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최지로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충청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대회 유치를 신청한 강원 고성군, 충남 보령시, 경북 포항시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에서 투표한 결과, 충남 보령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충남 보령시는 내년 6월 보령요트경기장이 완공돼 모든 경기일정을 동일 장소에서 소화할 수 있으며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와 연계한 대회 운영을 강조해 큰 지지를 얻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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