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식탁까지 전달
청정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식탁까지 전달
  • 현대해양
  • 승인 2010.03.0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앤피플> (주)통영산업

 최근 한식의 세계화 열풍을 타고 식품산업이 차세대 블루오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중 수산물은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빠져선 안 되는 식재료로 알려지면서 수산물 소비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한 수산물을 섭취하고자 하는 열망이 높아져 브랜드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어쩌면 이런 이유로 소비자들은 재래시장 보다는 대형마트의 신선 매장에서 판매되는 것을 선호하는지 모른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판매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 국내최대의 수산물 가공업체인 (주)통영산업(대표이사:장창익)은 청정 바다의 맛과 영양을 고객의 식탁에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통영산업은 고등어를 주로 어획하는 대형선망 1개 선단과 원양어선 3척을 보유, 직접 어획함과 동시에 연간 8만 톤에 이르는 수산물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냉동 창고 3곳, 여기에 식품의약안전청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공장 그리고 130개 대형 할인매장에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명실 공히 국내 최대의 수산물 가공업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어획에서 가공 유통까지 일괄 시스템 구축

 요즘 가공식품업계의 화두는 맛과 가격이 아니라 안전성이다.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고도 식품으로서의 기능은 한 순간에 상실하고 만다.

 통영산업의 수산물 가공분야 전반을 관장하고 있는 김규태 이사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수 있는 깔끔하고 품격 높은 제품을 만들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타 수산물 가공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상품개발비에 심혈을 쏟고 있다”고 밝힌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황토염 간고등어와 황토염 고등어살, 삼치살과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청정일품 고등어 등은 포장을 제거한 후 바로 조리가 가능해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자랑한다. 이들 제품은 올 명절에도 입소문을 통해 들은 소비자들의 주문이 이어져 최대 히트 상품으로 사랑을 받았다고 전한다.   

한편 올해는 황토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져 이것을 제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특별한 옹기제작을 준비하고 있고 곧 대형할인점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인다.

 김 이사는 (주)통영산업의 수산가공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 개발에 소홀하지 않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밝힌다.

 그는 통영산업의 경쟁력은 제품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 소비자의 식탁에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아무리 질 좋은 생선도 선도가 떨어지면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하락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둘째는 소비자의 요구를 먼저 회사가 해결해주는 고객감동 원칙 경영이라고 밝힌다.

 요즘 주부들이 수산물 구매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불편하기 때문 이라는 점을 착안, 제품을 구입한 주부가 더 이상 손질할 필요 없이 요리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주는 동시에 먹고 남는 일이 없도록 낱개 포장으로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안전성만 확고히 해 나간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수산물 가공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힌다.

 이러한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주)통영산업은 지난해 이마트 130개 점포에서 50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100억 원 매출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 김 이사는 앞으로도 통영산업은 맛과 영향이 풍부한 고품질 수산식품을 고객의 식탁에 전달,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산물 가공기업으로 자리매김 그날 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켜봐 달라고 주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