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출 유망 수산식품 시식회 개최
수협,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출 유망 수산식품 시식회 개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8.2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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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권 회장 “수출 개척 첨병 맡아 수산물 세계 진출 이끌 것”
▲ 수협중앙회가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산식품 전시 및 시식회를 열었다.

수협은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산식품 전시 및 시식회를 열고 세계 각국으로 수출 될 유망 수산식품을 전시했다.

전시장에는 어묵고로케, 어묵우동, 저염명란, 고등어농축진액 등 외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된 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어 70마리와 전복 70마리로 만든 활어회를 선보였다. 수협은 전시 및 시식회에 참석자들에게 회초밥, 어묵우동, 어묵고로케 등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도 제공했다.

수협은 한중FTA 등 세계 각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협은 거대 수산물 소비국인 중국 상해와 청도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하고, 이곳을 생산자단체 중심의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 소비자의 정서에 맞게 현지화된 새로운 수출용 브랜드인 ‘해다진(海多珍)’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해 국내 수산물의 중국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임권 회장은 “수협은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 수산식품 수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수산업계 전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수산식품의 수출확대와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첨병이 되어 우리 수산물의 세계 진출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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