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목표액 800억원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하는 회원조합들이 잇따르고 있다.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지난 4일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임준택)이 10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중앙회 출자증대운동에 동참한 회원조합은 대형선망수협(10억), 고흥군수협(10억) 등 19개 조합에서 총 94억원을 출자했으며, 지난 2011년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이후 59개 조합이 참여해 순증액 497억원, 출자금 총액 787억원을 기록 중이다.
대형선망수협은 회원조합의 안정적인 수익과 중앙회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3일 총회에서 10억원으로 의결해 출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은 바젤Ⅲ 도입에 따른 신용자회사의 분리 등 중앙회 사업구조개편 대비와 정부와 감독기관의 자본 확충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까지 출자총액 800억원을 목표로 추진했다. 하지만 미쳐 달성하지 못하고 7일 현재 목표액까지 13억원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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