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 조합장 재선 실패
▲ 울산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오시환(62)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제공 경상일보 |
울산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새 조합장이 탄생했다. 당선자는 오시환(62) 후보.
울산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울산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 4번 오시환(울산광역시 어촌지도자협의회 회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수협 본점(남구 투표소) 등 5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된 투표 종료 후 5시30분쯤 남구선관위 회의실에서 개표가 바로 이어졌다.
투표에는 조합원 3,220명 중에서 2,748명이 참여, 85.3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황진호 후보가 355표(12.96%), 기호 2번 신진호 후보가 687표(25.07%), 기호 3번 이용태 후보가 675표(24.64%), 기호 4번 오시환 후보가 1,023표(37.34%)를 각각 득표했다. 무효표 8표. 이로써 득표율 37.34%를 얻은 오시환 울산광역시 어촌지도자협의회 회장(전 울산수협 감사)이 차기 울산수협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남구선관위는 개표 완료 후 오시환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오 당선자의 임기는 내달 23일부터 2019년 3월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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