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차기 사장 공모…내달 10일 선출
부산공동어시장, 차기 사장 공모…내달 10일 선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7.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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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학 사장 ‘연임 여부’ 관심
▲ 부산공동어시장은 8월 10일 차기 사장을 선출한다. 이를 위해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추천위원회는 21일 홈페이지와 부산 일간신문에 공고를 내고 사장 후보 공개 모집에 나섰다.ⓒ박종면

다음달 27일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후임자 선출 일정이 확정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8월 10일 차기 사장을 선출한다. 이를 위해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추천위원회는 21일 홈페이지와 부산 일간신문에 공고를 내고 사장 후보 공개 모집에 나섰다.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후보 등록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된다.

사장추천위는 다음 달 4일 서류 심사, 6일 면접 심사를 거쳐 1~3위 순위자를 결정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10일 어시장 운영위원회의 사장 선출 투표가 이뤄진다.

사장 후보 자격으로는 수산업 및 관련 직종 10년 이상 종사, 상장법인 임원 5년 이상 종사 경험 등 자격을 갖춰야 한다.

현재 이주학 어시장 사장이 ‘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시작과 마무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확실히 하며 연임 의사를 분명히 한 가운데 옥영재 전 대형선망수협 전무, 박세형 전 중도매인협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주학 현 사장이 연임할지, 새 사장이 선출될지 여부에 본격적인 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공동어시장 운영위원회는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부산시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경남정치망수협 등 어시장 지분을 갖고 있는 5개 수협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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