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리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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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7.21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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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내년 상반기까지 ‘다리 전시관’ 개관
▲ 국토교통부 산하 익산국토청은 내년 상반기안에 '다리 전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에 ‘다리 전시관’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익산지방청은 관내에 국내 해상교량의 60%를 관리하고 있는 만큼 해상교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갖춘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익산 국토청은 전국 95개 다리 중에 57개 다리를 운용하거나 건설, 계획중일 정도로 많은 다리를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1월 해상 교량을 체계적으로 건설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해상교량 안전과’를 신설할 정도로 많은 교량을 유지, 건설, 계획중이다.

전시관은 실시설계가 진행중인 전북지역 해상교량 위탁관리소 일부 (165㎥)를 활용해 설치될 예정으로 전시실과 체험학습장, 자료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전시실은 23개 현장에서 사용된 설계 조감도, 풍동 시험용 축소모형 다리와 공사에 사용되는 주요 부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 사진 등을 전시한다. 체험학습장은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등 교육자료와 교량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다리전시관’이 들어서면 다양한 해상교량 관련 자료를 볼 수 있어 건설 및 관리 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석창 익산국토청장은 “해상교량전시관으로 손색이 없도록 콘텐츠를 잘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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