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부장급 전보 인사 단행
수협중앙회 부장급 전보 인사 단행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7.10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임권 회장 취임 후 첫 자리이동…팀장급 인사 잇따를 듯

수협중앙회 하반기 인사가 10일 발표됐다. 수협중앙회는 7월 10일자로 지도경제사업 부문 부장급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임권 회장 취임 이후 첫 인사라 그 폭과 내용에 관심이 상당히 쏠렸다. 비록 비상임 회장이 인사권은 없다고 하나 의중은 반영될 수 있는 구조라 회장의 의중을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곳곳에서 감지됐다. 특히 7월 1일자 인사를 예상했으나 인사가 하루 이틀 늦어짐으로 해서 궁금점은 더욱 증폭됐던 터다.

하지만 일부 예상과는 달리 소위 ‘물갈이’는 일어나지 않았다. 공석이었던 경남지역본부장, 기획부장이 겸직했던 사업구조개편단장을 보강하고 별급~1급 부장급 자리를 맞바꾸는 정도에 그쳤다. 김임권 회장은 앞서 지난 6일 “소폭 인사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부장급에 이어 팀장급 인사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고위 관계자는 “팀장급 인사는 김 회장이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 주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중앙회 7월 10일자 지도경제 부장급 전보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부장급 전보>

△기획부장 이중찬 △총무부장 한명섭 △사업구조개편단장 허영훈 △총무부(금융연수원 교육) 민봉식 △준법감시인(준법감시실장 겸직) 남상종 △조합감사실장 김부곤 △연수원장 김기성 △유통영업부장 박영석 △구리공판장장 김삼식 △인천가공물류센터장 장기태 △조합자금부장 박현호 △경남지역본부장 김명철 △경제기획부장 김시종 △가공물류부장 박종근 △강서공판장장 이성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