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잠수함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독일 수송선 W. 구스틀로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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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주제는 소련 잠수함의 공격으로 해군병사와 귀국길에 오른 피난민 등 1만여 명이 떼죽음을 당한 독일 수송선 빌헤름 구스틀로프(Wilhelm Gustloff) 호와 관련한 이야기다. 이 역시 필자가 지난 호(5월호) 소개한 일본 수송함 우키시마마루(浮島丸)와 마찬가지로 전시 중(혹은 그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다. 따라서 엄격한 잣대로 보면 해난사고라기보다 ‘적함(敵艦)에 의한 민간 수송선의 피격사건’으로 봄이 마땅하다.
자, 어서 본론으로 들어가자.
<이하 내용은 월간 현대해양 2015년 7월호(통권 543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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