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조개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성공
키조개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성공
  • 현대해양
  • 승인 2009.11.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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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 남해특성화연구센터는 키조개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착수한 결과, 치패생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남해특성화연구센터는 키조개 어미 영양 강화와 사육관리 방법을 조사한 후, 실내에서 가온사육을 통하여 자연조건보다 1~2개월 일찍 채란하였고, 담수와 과산화수소수를 이용하여 화학적 자극 방법으로 모패의 산란을 유발하여 계획적인 키조개 채란을 이루어지게 했다.

 또한, 운동성이 강한 키조개 유생은 표층에 부상하여 공기방울과 점착되거나, 사육밀도가 높은 경우 유생끼리 엉겨 붙어 대량 폐사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여 유생사육에 힘이 들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유수식 유생사육 기법으로 초기 치패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남해특성화연구센터는 이번에 개발된 유수식 유생사육 기법으로 키조개 초기 치패 생산이 성공이 이루어짐에 따라 앞으로 키조개 대량 인공종묘생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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