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수협, 경영정상화 뒷받침 중앙회 직원에 감사패
거문도수협, 경영정상화 뒷받침 중앙회 직원에 감사패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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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두 직원, 조합 경영 재기위해 구슬땀 흘려
▲ 감사패 전달식 직후. 사진 왼쪽부터 강수송 거문도수협 상임이사, 김효열 거문도수협 조합장,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김부곤 강서공판장장, 최청우 조합감사실 차장.

거문도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효열)이 경영 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게 수개월 동안 노력해 온 수협중앙회 두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훈훈한 소식의 주인공은 김부곤 강서공판장장과 최청우 조합감사실 차장.

이들은 10년 전 거문도수협에 경영지도역으로 파견돼 6개월여 동안 조합 직원들과 동거동락하며 경영 재기에 힘써왔다.

특히 두 직원은 상호금융 여신 건전화와 위판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해 온 결과 거문도수협이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열 거문도수협조합장은 지난 16일 수협중앙회 회장실에서 경영지도역으로 맡은 일에 충실하고, 직원들과 함께 경영 정상화에 헌신해 온 두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조합 경영이 건실하면 수협의 주인인 우리 어업인들에게 좋은 혜택이 많이 돌아간다”며 “앞으로 조합이 건전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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