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메르스 피해 금융지원
수협, 메르스 피해 금융지원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6.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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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여행, 공연 등 관련 업종

수협 상호금융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로 우려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관련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메르스로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여행, 숙박, 공연 등 관련 업종이며, 대상에 해당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에 신규대출의 경우 12개월 이내에서 최고 3억원 이내에서 최대 1.0%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단위 3회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대출이 있었던 경우 연장시점에서 한도가 부족해도 12개월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며, 원리금 상환유예 신청시에는 대출기간 이내에서 6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수협은 메르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위하여 각종 절차를 간소화하고 최우선적으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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