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협(조합장 최요한)은 지난 15일 4,400만원을 투입해 보령시 남포죽도어촌계 일원에 수협 임직원, 남포죽도어촌계장, 보령시청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종묘 꽃게 30만 4,000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꽃게는 전갑폭 1㎝ 이상의 어린꽃게로 수산종묘방류사업지침에 의해 건강상태와 전염병 감염여부 조사 등을 실시한 후 건강한 꽃게를 선별하여 실시했다.

최요한 조합장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산종묘방류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수산종묘 방류는 수온 등을 고려하여 빠른 시간 안에 방류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