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시설 갖춘 돔형 해상펜션 16일 준공, 고급 어종 풍부해 이색 레저체험 선사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완도 고금면에 가면 바다 위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해상 팬션에서 낚시까지 즐기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16일 완도군 고금면 윤동리에 낚시와 펜션을 접목한 ‘해상펜션’ 준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해상펜션은 부유식 해상구조물 위에 설치된 돔형의 2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샤워실과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 일반 펜션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팬션 앞 바다에는 돔, 농어 등 고급 어종이 풍부하게 분포돼 있어 바다 위에서 휴식과 낚시를 동시에 즐기는 색다른 레저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윤동리 어촌계와 해상펜션 위탁 관리 협약을 체결해, 펜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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