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발전을 이끈 ‘올해의 장보고’를 찾습니다
해양수산 발전을 이끈 ‘올해의 장보고’를 찾습니다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6.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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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장보고대상’ 후보자 추천 공모…8월 중 수상자 발표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이어 받아 해양수산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을 찾는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국해양재단, 내일신문사와 공동으로 ‘제9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내달 10일까지 추천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보고 대상 추천대상은 해양문화, 해양과학기술, 해양정책 등 해양수산 관련 분야의 개인, 기관(지방자치단체 포함) 및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장보고대상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8월 중에 내일신문사 지면과 홈페이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1,5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해양수산부장관상과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심해저의 노다지로 불리는 ‘망간단괴’ 개발을 위해 1994년부터 심해저 광물자원 채광기술 연구에 매진해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수준의 채광로봇과 채광시스템 통합 운용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홍섭 박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후보자 추천은 내일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내달 10일까지 우편(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 55 내일신문) 또는 이메일(ygjung@nae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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