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수협 NEWS
2009년 10월 수협 NEWS
  • 현대해양
  • 승인 2009.10.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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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임원 급여 20% 반납 등 고강도 자구노력 발표

수협중앙회가 임원 급여의 20%를 반납하는 등 고강도 자구노력안을 마련 내년부터 실행키로 했다.
수협의 이같은 조치는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중앙회의 공적자금 조기상환과 수협이 직면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수협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3개 사업부문 대표들이 합의를 통해 마련됐다.
수협에 따르면 우선 임원 급여의 20%를 반납하고 성과급 지급률도 현행보다 30%줄이고 퇴임공로금도 최고 80%까지 삭감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또 중앙회 감사위원장도 성과급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수협의 1급(부서장·팀장)이상 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연봉의 5~6%를 반납해 오고 있다. 한편 임원과 직원들이 반납한 급여는 중앙회의 공적자금 조기상환과 어업인 교육 등 공익목적에 사용된다. 이밖에도 수협은 연수원을 비롯한 21건의 고정자산을 매각해 공적자금 상환을 위한 자체재원 700억 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수협보험, 전국 규모 공제 캠페인 전개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전국 회원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공제가입 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기간동안 40여개 일선수협의 100개소 영업점 500여명의 직원들이 캠페인에 참가해 영업점 인근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협보험을 알렸다.
수협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회원조합의 영업점이 참여한 공제 캠페인은 처음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의 여세를 몰아 수협보험이 수협의 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수협 '1校 1村' 운동 전개

수협은 '1사(社) 1촌(村)' 운동에 이어 1개 학교와 1개 어촌마을을 연결시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1교(校) 1촌' 운동에 최근 나섰다.
어린이들은 어촌 문화를 체험하고 수산물 생산과정을 견학하면서 어촌과 수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하고, 어업인에게는 다양한 소득원 창출 기회를 주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수협은 이에 따라 최근 서산수협 삼동어촌계와 대전 은어송초등학교, 인천수협 마시안어촌계와 인천 부평 초등학교가 각각 자매 결연을 했다.

개장 한 돌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수산물 위판장 지역 관광 명물로 자리매김

장흥군이 지난해 10월 15일 장흥군 회진면 대리 하나지 선착장 부근에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성한 정남진 해양낚시공원과 7억원의 투자하여 건립한 수산물 위판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
개장 1주년을 맞은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은 주말에 평균 낚시객이 50∼60여명, 관광객이 120여명이고 평일에는 낚시객 20여명, 관광객 40여명이 방문하여 1년 동안 9,50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1억 원의 수입금을 창출했다.
특히 해양낚시공원은 국민소득 향상과 여가시간 증가에 따른 해양레저 관광객의 욕구에 맞는 관광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장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토요시장과 함께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수산물 위판장은 1년동안 16,500여회의 위판을 실시하였고 하루에도 수시로 실시하여 어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40억여원 위판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군 수협에서는 1억7천6백만원의 위판 수수료 수입으로 수협 경영 및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여수엑스포 성공기원 '수산경영인대회' 23일 열려
 

전남 여수지역 수산업경영인들이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는 지난달 23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수산업경영인과 가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여수시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수산업경영인들은 연합회의 위상 정립과 결속을 통한 재도약발판을 구축하고 ‘인류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천명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First 운동'을 생활화하는 수산업경영인의 결의를 다짐했다.

제2회 고등어축제 24일 송도해수욕장서 개최
 
지난달 24~25일 이틀 동안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 '제2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서구가 지정한 대표 수산물인 '국민생선' 고등어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고등어 요리경연대회, 고등어 맨손으로 잡기, 고등어 깜짝 세일, 고등어 먹을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밖에도 시민건강 걷기대회와 도자기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고등어 가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대형선망수협 김임권 조합장은 "고등어는 부산공동어시장의 주 위판 어종이고 부산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대표 생선이나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등어를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고 말했다.

거제수협 거리정화 활동 호응도 높아

거제수협(조합장 성충구)은 지난 9월 1일부터 거제전역 11개 지점을 중심으로 사업장별 인근도로와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한 거리정화활동이 지역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거제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일부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실시되어 오던 것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정화활동은 업무시작 전 오전 8시를 전후해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제수협 성충구 조합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수협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슬포 수협 방어 택배 시스템 구축

제주 모슬포 수협은 집에서 싱싱한 방어회를 먹을 수 있도록 모슬포 수협과 연계해 운송체계를 구축, 방어 판매를 시작했다.
모슬포수협에 따르면 3㎏짜리 방어를 운송비를 포함해 3만원에 배달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에서는 주문 후 4시간 이내에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해줘 모임 등에서 손쉽게 방어회를 맛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모슬포항 일대에서 방어소비 촉진을 위한 최남단 방어축제를 개최한다.

김기웅 서천군수협 조합장 ‘법무부장관상’ 

서천군수협 김기웅(52)조합장이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가 주관한 ‘2009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2001년부터 서산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비행청소년 선도, 보호관찰 및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죽변, 임병옥 씨 당선

죽변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임병옥(57) 전 한국수산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장이 당선됐다.
울진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9월 29일 치러진 선거에서 모두 6명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임 후보는 235표(29%)을 획득, 202표를 얻는데 그친 허상선(66) 후보를 33표차로 따돌렸다. 임 당선자는 평해상고를 졸업하고 조합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정치망어업을 경영하고 있다. 
 
전남정치망, 최길선씨 무투표 당선

전남정치망수협 조합장에 최길선(60) 비상임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전남정치망수협에 따르면 지난달 16, 17일 이틀 동안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최 후보가 단독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된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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