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맞아, 태종대에는 해양문화행사가 풍성
바다의 날 맞아, 태종대에는 해양문화행사가 풍성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5.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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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31일까지 영동등대에서, 음악회·전시회·어린이등대체험 교실 등 운영


제20회 바다의 날을 맞아 태종대 연동 등대에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해양문화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서병규)은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 등대해양문화 행사’를 개최해 음악회, 전시회, 등대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도등대 SEE & SEA 갤러리에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김길숙 작가의 서양화가 전시되며, 전시기간 중 30일과 31일에는 부대행사로 이린이들을 위한 캐리커쳐, 부채만들기, 배지 만들기 등 미술 체험행사는 물론 선박모형 만들기, 등대 만들기 등 해양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바다의 날 전날인 30일 영도등대 야외무대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에스닉 팝 그룹 락’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수궁가를 재구성해 2006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난감하네’, 판소리 춘향가를 재구성한 ’이~몽룡아‘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체험교실도 오는 18일에서 31일까지 2주간 열린다.

어린이등대 체험교실에서는 1일 등대장, 체험·해양안전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바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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