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국토부 공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철도시설공단 국토부 공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4.17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대 발주기관 계약제도 발전방안 모색하는 자리 가져
▲ 철도시설공단을 비롯해 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등은 17일 대전 철도시설공단 사옥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발주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도시설공단은 17일 본사에서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발주체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공사는 정부 발주 물량 35조원 가운데 28조원을 발주하는 만큼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제도 개선, 종합심사 낙찰제 등 계약제도 변화, 공동 협력 및 합동 워크숍 등 소통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지난 1월 21일 정부의 경제관계 장관 회의 결과 발표된 담합예방과 관련된 4대 발주기관의 공동협력 사항도 추진될 예정이다.

공단은 “업무협약 체결로 입찰담합 징후분석 체크리스트, 공사손해보험 직접 발주 등 우수사례는 각 기관에 전파하게 됐다”면서 “타 기관의 우수사례는 공단에 즉시 도입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발주체계 마련이 가능하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