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부전~일광’노선 운영자 입찰 재공고
’성남~여주’, ‘부전~일광’노선 운영자 입찰 재공고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4.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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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제안 및 연계노선 운영자 선정시 가점 등 문턱 낮춰
▲ 국토교통부는 '성남~여주', '부전~일광' 노선 입찰을 재공고한다. 국토부는 사업성공을 위해 다양한 당근을 내걸었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여주’, ‘부전~일광’ 2개 일반노선 운영자 선정 입찰을 7일 재공고했다. 재입찰 일정은 4월 14일에 철도시설공단 수도권 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11일 오후 6시까지 철도운영과에서 제안서를 마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입찰참여 활성화를 위해 열차 운행조건 등 일부 입찰조건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피크타임 운행시격이 최소 10분대에서 15분대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노선 운영자로 선정되면 연계 노선에 대한 운영자 선정시 2% 범위내에서 가점을 주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국토부는 초기 수요부족 등으로 안정적 운영이 어려우면 필요한 정부지원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노선 운영자 선정 주요내용은 입찰 자격은 자본금 50억원 이상이며 열차운송사업 유경험 사업자에게 가점을 주고 운임은 무궁화 입석요금을 상한선으로 서비스는 15분 수준의 강제시격을 설정하기로 한다.

운영기간은 20년의 운영권과 5년단위 재계약을 통해 갱신하고 평가는 운영능력 평가를 70%로 철도시설 사용료 가격평가를 30% 비율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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