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미국 오가는 CC1 서비스 기항지 리스트에 인천항 추가
6,800TEU급 규모 컨테이너선박 주1회 서비스 제공
6,800TEU급 규모 컨테이너선박 주1회 서비스 제공
미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세계 2대 해운동맹 G6 얼라이언스의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에 인천항 포함돼 글로벌 항만 진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G6 얼라이언스가 최근 동북아시아~미국을 오가는 CC1 서비스(Central China 1 Service)의 기항지 리스트에 인천항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6 회원사는 6,800TEU급 규모의 컨테이너선박을 투입, 주1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대형선을 커버할 수 있는 항로와 구조를 갖춘 부두 인프라가 인천신항을 통해 확보되면서 G6의 기항 결정됐으며, 향후 신항 항로증심 사업의 진행 상황과 물동량 확보 수준에 따라 투입 선박의 크기도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신항의 미주항로 개설은 수도권 수출기업들의 국가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IPA는 CC1 서비스를 통한 물동량 확보와 조기 운영안정을 돕기 위해 부두운영사‧유관기관들과 함께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IPA는 글로벌 얼라이언스에 가입된 주요선사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천신항으로 원양항로 노선 서비스를 계속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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