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수협은 지난달 20일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어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어위판장 준공식을 가졌다.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 위치한 신축 건어위판장은 대지면적 1만4208㎡에 지상1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연면적은 1391㎡이다.
신축된 건어위판장에는 어민들이 생산한 건어물인 멸치, 뱅어포, 김 등을 판매하고 상호금융점포가 들어서 금융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보령수협 최대윤 조합장은 “수협 위판장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거래로 수산물 가격안정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수산물의 우수성과 신뢰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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