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 해양수산 전망대회' 개최
'2015 부산 해양수산 전망대회' 개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5.02.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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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올해 해양수산 전망 및 정책이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은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월 10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15 부산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2015 해양수산 전망과 주요 정책이슈”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망대회는 해양수산 부문 주요 이슈와 전망을 통해 향후 시장변화를 예측하고, 그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오는 3월 부산시 동삼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2015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와 달리 부산항 주요 이슈와 정책과제 등 부산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제발표를 마련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분야 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 및 공무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이번 전망대회는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병수 부산광역시 시장의 환영사, 부산광역시의회 이해동 의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진다.

개회식에 이어 ▲ 2015 해양수산 정책방향(이동재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 ▲ 2015 해양수산 주요 이슈와 전망(김우호 KMI 해운해사연구본부장) 주제로 기조발표가 진행되며, ▲ 2015 부산항 주요 이슈와 정책과제(김근섭 KMI 부연구위원), ▲ 2015 부산 수산식품산업 이슈와 전망(강종호 KMI 수산정책연구실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이재균 국토해양부 전 차관을 좌장으로 김규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남기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윤명길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의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는 “부산 이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부산지역 해양수산 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영전략 모색과 부산이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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