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신임 이사장 취임
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신임 이사장 취임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2.04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해양환경분야 전문가

▲ 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신임 이사장은 4일 열린 취임식에서 "해양을 통합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 우뚝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신임 이사장으로 장만(張晩)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부 책임연구원이 4일 취임했다.

장만 신임 이사장은 1954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양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78년 국방과학연구소(ADD)연구원을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해양연구소 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생물연구그룹장, 표영생물연구실장, 연안생태연구실장, 장목분원장, 남해연구소장, 정책본부장 등 해양 분야의 요직을 거친 해양 분야 전문가이다.

또한 한국환경생물학회장, 한국해양환경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10여 년간 수질, 환경과학 등 겸임교수로 강의와 18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해양환경 분야의 폭넓은 지식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장만 신임 이사장은 “기존의 해양환경관리 역할 뿐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해양환경조사연구기관으로 입지를 강화해 해양을 통합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작년 10월 신임 이사장 공모를 실시했으나 적격자를 찾지못해, 지난 1월 재공모를 거쳐 첫 공모 이후 4개월만에 신임 이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