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 사업설명회 개최
‘수도권매립지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 사업설명회 개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2.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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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maker·PDI·Bizpost·MGM 등 외국인투자자 개발계획 설명

▲ 외국인투자자가 제안한 '수도권매립지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 중 테마파크 조감도

수도권매립지공사(SL공사, 사장 송재용)는 오는 11일 인천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외국인투자자 주관, ‘수도권매립지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는 수도권매립지 515만㎡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리조트·콘도, 호텔, 백화점, 복합상업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PDI 머렐 한슨 부회장이 도권매립지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에 대한 사업설명을 진행하며, 외국인투자자는 현 매립지 관련 정치적인 문제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복합리조트 개발계획에 대해서만 설명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외국인투자자는 지역상생 방안으로 ‘지역주민 의무고용제’ 및 ‘공공복지시설 지원’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에는 엔터테인먼트 호텔 업계의 세계최고인 엠지엠 리조트(MGM Resort)와 디스커버리(Discovery) 콘텐츠를 보유한 비전메이커, 글로벌 디자인 회사인 피디아이(PDI),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비즈포스트그룹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5조 1,000억 원이 예상되며 이중 53%에 달하는 2조 7,000억 원은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국내외관광객은 연간 1,2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16조 5,000억 원, 연간고용인원은 23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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