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이상 젊어보이려면 물을 사랑하자
열 살 이상 젊어보이려면 물을 사랑하자
  •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이사
  • 승인 2015.02.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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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이사
한때 가수 솔비가 물다이어트에 성공해 핼쑥해진 미모를 뽐내면서 인터넷의 각종 블로그에 화제가 됐던 적이 있었다. 이른바 ‘솔비 다이어트’라고 해 다이어트 인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인 솔비는 물다이어트로 살도 빠지고 피부도 고와져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물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에는 하루 아홉 컵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은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알고 있는 상식이다.

물의 효과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산소나 영양분을 운반해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 몸 안의 노폐물을 배설해 신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 체온 및 체액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몸에 수분을 보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건강과 다이어트 모두에 도움을 주는 신비하고 고마운 생명의 묘약인 물. 그러나 물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항상 함께 하는 물이기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물 중에서도 몸에 도움이 되는 물을 골라서 마셔야 효과가 배가된다. 건강과 미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더욱 젊고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는 좋은 물을 가려 마시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물을 마셔야 하는 걸까?

한때 일본의 물연구가 에모토 마사루의 책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이 소개되면서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책에 실린 물의 결정체 사진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더욱 놀라운 것은 물이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 규칙적이고 아름다운 결정체를 이루는 반면, 락 음악처럼 시끄러운 음악을 들려주면 불안하고 불규칙한 결정체를 이룬다는 것이다.

즉 물에도 의식이 있으며, 특히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물에게 불러일으키면 물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70% 물로 이루어져 있는 사람 역시 긍정적인 물의 결정체에 따라 건강이 좌우되지 않겠는가? 에모토 마사루는 그래서 아름다운 결정을 이루고 있는 ‘육각수’의 중요성을 설파했으며, 이로 인해 육각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게 됐다.

육각수란 물 분자 6개가 모여 육각형의 고리구조를 취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자연 상태에서 눈이 녹은 물이 바로 대표적인 육각수이다. 이 물의 육각구조는 칼슘, 칼륨 나트륨, 아연, 철, 구리 등 양이온에 의해 강화되면, 염화이온, 황이온 등의 음이온에 의해 파괴되는 성질을 가졌다. 또한 영하 30~40℃사이의 물은 거의 100% 육각수이다. 따라서 온도를 낮추고 양이온성 미네랄의 함량을 높여주며, 자기력을 줄 경우 물은 육각수를 이룰 확률이 높아진다.

육각수는 세계의 장수촌에서 공통적으로 마시고 있는 물이기도 하다. 건강한 세포 주변에 존재하는 물 대부분이 작은 육각형 고리 모양의 물 분자로 돼 있다고 하니, 육각수는 건강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모양이다.

물이 노화와 관련돼 있다는 것은 인체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물의 구조가 흐트러져 수분을 점차 잃어가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주름이 많아지며 노화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수치로도 확연히 알 수 있다. 몸무게에서 체액(수분이)차지하는 비율은 신생아의 경우 약 80%, 20대에는 70%를 이루다가 지속적으로 비율이 낮아져서 40대 이후부터는 6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이와 동시에 육각형의 물은 오각형, 사각형 등으로 나이가 들수록 그 구조가 흐트러진다고 한다. 육각수는 젊음과 건강에 이처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육각수를 활용한 것이 알칼리수이다. 알칼리수는 양이온이 활성화 된 육각수를 말하는 것으로, 약알칼리성을 띠는 인체의 체액과 잘 조화되는 특성이 있다. 이와 반대로 피부는 약산성을 띠기 때문에, 피부에는 산성의 물이 좋다고 한다.

알칼리수는 물속에 활성회된 미네랄이 풍부하다. 따라서 인체 내의 대사과정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신진대사의 효율을 높인다.

알칼리수는 세포 내에서 발생한 노폐물을 신속하게 밖으로 배출시킴으로써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또한 세포 내 체액을 개선해 면역력을 상승시켜 질병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준다. 프랑스 루르드 지방의 알칼리성 샘물을 난치병 환자들이 찾는 것은 유명한 사례이다.

인체의 노화에는 또한 활성산소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활성산소는 인체를 돌아다니면서 세포를 자극해 암이나 당뇨, 고혈압, 아토피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킨다. 그런데 알칼리수에서 나온 풍부한 활성수소 분자 2개는 활성산소 분자 1개와 결합해 활성산소를 물로 만들어 체외로 배설시킨다.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알칼리수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사례와 연구결과는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하버드 의대 식생활 수칙에서도 씻는 물은 산성수, 먹는 물을 알칼리수로 규정하고 있다.

인체 중 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에 이르는 만큼 우리 몸의 건강과 젊음에 물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열 살 더 젊어지고 싶다면 물을 사랑하자. 그리고 제대로 된 물을 섭취하자. 특히 신비의 물 알칼리수를 체험해보는 것은 젊음을 간직할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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