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 나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가져
한전 노사, 나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가져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4.12.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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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과 지역발전 위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들어
한전 노사는 30일 나주시 목사고을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조환익 사장과 신동진 전력노조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홍어와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시장 상인들은 노사대표를 맞아 ‘이웃사촌이 찾아왔다’고 기뻐하며 한전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전은 2009년 이후 236억원에 이르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2011년부터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제도를 신설해 올해까지 70억원의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한전은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 60여명을 본사로 초청하는 견학행사를 개최해 에너지 생산형 신사옥에 있는 31층 하늘빛 라운지, 도서관, 재난 종합상황실, 금천변전소, 영암풍력발전단지를 견학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은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통시장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연계, 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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