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살아있네! 환경 R&D 기술
환경산업기술원, 살아있네! 환경 R&D 기술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12.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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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 적용으로 마켓과 결합된 환경 R&D를 향해 달려가다


▲ 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 R&D 미활용 기술을 기술 수요자와 연결시켜 환경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환경 R&D의 최종단계는 국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것이다.

환경 R&D의 상용화는 기업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자본을 투자 하려면 마켓이 있어야 한다.

기술 개발 후 시장이 없으면 기술 개발로서만 끝난다. 환경 R&D가 연구발표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실에서 상요하게 하려면 마켓 창조를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

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 R&D 미활용 기술을 기술 수요자와 연결시켜 환경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2014년도 기술이전 마케팅 지원을 통해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물 총 4건에 대한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 19일 인천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환경기술 설명회에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그린솔루스의 환경기술 2건에 대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인영)은 농가구에서 활용이 용이한 소규모 바이오가스 생산설비 구축을 지원하는 ‘극초단파를 이용한 혐기성 소화 장치’(강원대 환경공학과 안종화 교수 개발) 기술을 예비창업자 ㈜앤테크(대표이사 이상권)에 기술이전 했다.

또한 ㈜그린솔루스는 ㈜써치앤델브(대표이사 송치문)에 ‘유적함유 가스처리용 전기집진장치’ 기술을 이전해, 기업이 전기집진장치의 설치비 및 재료비를 절감하고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해 고효율 처리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올해 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기술이전 협약이 체결된 4건의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 성과물은 총 3억 원 규모로서, 최신 환경기술 정보가 부족한 환경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실현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환경산업기술원 김정주 환경기술본부장은 “이전된 기술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자와 기업관계자의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며, 환경산업기술원은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활용 촉진 지원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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