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기원, 연구역량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해양과기원, 연구역량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11.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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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제중심 5연구본부, 연구과제별 12연구센터 설치
▲ 해양과기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창조경제 구현의 중심이 될 것을 주문한 현 정부의 요구와 신임 원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기관 역량 결집 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하였으며, 11월 1일부로 조직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과기원)이 조직을 개편했다. 해양과기원은 최근 창조적 연구·교육 역량 강화 및 기관 경영지원 활동의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8월 해양과기원 제9대 원장으로 취임한 홍기훈 박사는 해양자원의 이용 및 보전의 경제적 가치 확대에 대한 국가적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종합해양과학기술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서 기관 구성원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양과기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창조경제 구현의 중심이 될 것을 주문한 현 정부의 요구와 신임 원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하여 기관 역량 결집 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하였으며, 11월 1일부로 조직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조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학제중심의 5연구본부)와 대형 연구과제별 12연구센터)를 설치한 점이다. 연구원들을 전공에 따라 각 연구본부에 배속하고, 해당 연구센터에서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해양과학지식 개발과 신해양업 창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해양과기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기반 연구 분야의 학문적 수월성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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