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한일 해양환경교류협력회의’ 개최
해수부 ‘한일 해양환경교류협력회의’ 개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11.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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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침몰선박 관리 등 양국 해양환경 정책 교류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오는 12일부터 13일 제주에서 ‘제10차 한일 해양환경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하며 해양환경정책 정보를 교류하고 해양환경 분야의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회의에는 해수부 임송학 해양환경정책관 직무대리와 일본 국토교통성 카주오 이나바 국제협력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해 △국가 간 경계를 넘나드는 월경성 해양쓰레기를 포함한 해양쓰레기 관리 △침몰 선박의 관리 △방사능 모니터링 △해양생태계 관리 등 양국 정부의 해양환경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양국은 정책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국제사회에서 해양환경 분야의 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호 일본과 해양환경 관련 정책의 정보교환을 넘어 양국이 공동으로 실시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시작된 한일 해양환경교류협력회의는 그동안 양국은 연안관리, 연안재해대응, 연안과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해양보호구역 등의 정책에 대해 상호 교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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