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줄이는 나무심기, 친환경 생활의 시작
탄소 줄이는 나무심기, 친환경 생활의 시작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11.0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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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덕천변 ‘어울림 푸르림 가꾸기’ 행사
1,500본 묘목 심어 30년간 330톤 이산화탄소 감축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는 오는 8일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 ‘탄소상쇄를 위한 어울림(林) 푸르림(林) 가꾸기’ 행사를 통해 친환경생활 정착을 통한 환경 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롯데마트(사장 노병용), 사단법인 미래숲(대표 권병현)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림사업 기념명판 제막식과 나무모양으로 손도장 찍기, 일반 시민 등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고덕천변에는 관목류를 포함한 묘목 총 1,500본을 심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30년간 총 33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울시와 강동구에서 탄소상쇄 조림사업의 조림지를 지원하고 향후 조림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산림청 산하의 녹색사업단이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한 환경사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포털을 통한 국민 투표를 통해 숲 이름을 선정하고 그린카드 사용, 신용카드 영수증 출력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활용해 조림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획단계부터 국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민에게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인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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