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브랜드 ‘바다愛찬’ 캐나다 수출 전망
수협 브랜드 ‘바다愛찬’ 캐나다 수출 전망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11.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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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캐나다 시장 개척 나서
▲ 수협 브랜드‘바다愛찬’이 캐나다에 수출될 전망이다. 사진은 특정상품과 관련없음.

국내산 수산물 브랜드인 ‘바다愛찬’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수출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수협중앙회와 캐나다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TF(korea food trading)는 서울 송파구 수협본부에서 무역사업 교류확대방안을 놓고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병훈 KFT 사장은 “수협 바다애찬 상품은 H마트 등 미국 대형 매장에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캐나다 마트에 수협 제품을 수출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캐나다시장에 수협 제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내산 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발전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수협관계자는 “캐나다 현지 무역업체의 이번 방문은 수협 바다애찬 상품이 해외 유통업계에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우수한 국내산 수산물이 해외 시장에 수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지난 2007년부터 미국시장에 바다애찬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격적인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400만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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