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수협, 진도꽃게 한마당잔치 25일 개막
진도군수협, 진도꽃게 한마당잔치 25일 개막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10.2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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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 찬 자연산 활꽃게 맛보세요”…서망항 일대에서 깜짝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
▲ 진도군수협(조합장 김상호)은 25~26일 이틀간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일대에서 제5회 진도꽃게 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
진도꽃게 한마당잔치가 열린다. 진도군수협(조합장 김상호)은 25~26일 이틀간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일대에서 제5회 진도꽃게 한마당잔치를 개최한다.

진도꽃게 한마당잔치에서는 각설이 품바 공연, 우리 가락 국악 한마당, 평양진달래음악예술단공연, 일렉 페스티벌 등의 공연행사가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진도꽃게 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꽃게찜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회와 진도 꽃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깜짝경매도 펼쳐진다. 체험·전시행사로서 진도군 특산물판매장, 진도꽃게음식장터 등도 준비된다.

또한 한마당잔치가 열리는 서망항 인근에서는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돼 조개잡이, 낚시 등의 어촌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진도군수협 김상호 조합장은 “진도 꽃게 한마당 잔치에는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5만 3,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자연산 활꽃게로 만든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고 꽃게 깜짝경매, 시식회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제공해 인파로 붐볐다”고 밝혔다.

또 김 조합장은 “올해도 철저한 준비와 어업인, 진도군, 수협이 합심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것”이라며 “진도 꽃게는 통발로 잡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전혀 없어 속살 등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진도꽃게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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