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생물다양성 보전 전문가 한자리에
한중일 생물다양성 보전 전문가 한자리에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10.1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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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생물다양성 정책대화 개최, 정책 공유 및 협력 강화

한중일 3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전문가들이 평창에 모여 정책 교류와 협력 강화의 시간을 갖는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오는 11일 ‘제2차 한중일 생물다양성 정책대화’를 평창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대화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부대행사로 3국의 생물다양성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현황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협약 이행 추진을 위한 현안을 나누게 된다.


특히 한중일 3국은 ‘생물다양성 전략목표 2020(아이치 목표)’의 달성 현황, 나고야의정서’의 이행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과학기구'와 관련한 한중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대화를 통해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3국의 공조를 강화해 동북아에서도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추적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김종률 환경부 과장은 “한중일 3국이 교대로 매년 개최하는 생물다양성 정책대화를 통해 동북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3국이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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