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지역 풍경 담은 ‘시티 머그·텀블러’ 출시
스타벅스, 지역 풍경 담은 ‘시티 머그·텀블러’ 출시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9.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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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부산·제주 4개 도시 풍경과 상징 담은 제품 21종


스타벅스에서 국내 대표도시들의 풍경과 상징을 담은 시티 제품을 지난 2012년 이후, 2년 만에 새롭게 내놓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서울과 인천, 부산, 제주 등 4개 도시의 풍경과 지역의 상징을 담은 시티 머그와 텀블러 총 21종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티 제품은 서울 남산과 광화문, 인천국제공항, 부산의 갈맷길과 불꽃축제, 제주의 유채꽃과 일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은 남산,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해태상과 함께 전통적인 기와 패턴을 곁들여 멋스럽게 표현했으며,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의 반짝이는 유선형의 외관을 은박 인쇄 기법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부산은 갈맷길, 바다, 불꽃축제 등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각각의 제품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갈맷길을 따라 위치한 광안대교, 달맞이고개 등 부산의 명소들을 그림 지도 형식으로, 바다의 파도를 시원한 푸른빛의 레이어로 나타내고, 매년 10월 광안대교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를 형상화해 화려한 불꽃을 표현했다.

제주도는 제주 봄날의 유채꽃과 하루방, 중문관광단지내 위치한 스타벅스 제주중문점을 동화적인 일러스트로 나타냈으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담았다.

시티제품은 다양한 사이즈의 머그(89ml/355ml/472ml)와 텀블러(355ml) 등으로 출시되며 서울 제품은 전국 매장, 인천·부산·제주 제품은 각각 해당 도시 지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천공항랜드점, 인천공항에어점, 인천공항중앙점, 인천공항탑승동점 등 4개의 인천공항 매장과 서울 소공동점, 마장휴게소점 등에 한해서는 모든 시티 제품을 판매한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4년 훈민정음 텀블러 출시를 시작으로, 현지화된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문화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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