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요즘, 스타벅스에서 계절과 어울리는 이색음료 ‘마롱 라떼’와 ‘프렌치 바닐라 라떼’를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2일, 전국 690여 개 매장에서 마롱 라떼, 프렌치 바닐라 라떼 등 가을 음료와 낙엽 이미지를 담은 머그, 텀블러 30여 종, 가을 단풍 카드 등의 제품을 내놓는다고 전했다.

국내 독자개발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마롱 마키아또를 응용한 ‘마롱 라떼’는 국내산 보늬밤을 넣어 밤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아이스 마롱 라떼과 마롱 프라푸치노로 시원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가을 음료로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과 실제 바닐라 빈을 사용한 프렌치 바닐라 소스의 달콤함의 조화가 일품이다.

스타벅스 라떼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아 캐러멜 라떼’도 처음 소개되며,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비아 캐러멜 라떼 트라이얼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고객을 맞는다.

또한 진한 초콜릿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초콜릿 케이크’와 브리오쉬 사이에 국내산 꿀과 고다치즈가 듬뿍 들어간 ‘고다 치즈 보스톡’은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과 멋으로 가을 입맛을 사로 잡는다.

매 시즌마다 인기몰이 중인 스타벅스 텀블러과 머그는 가을을 맞아 낙엽을 닮은 디자인의 ‘오텀 워드 로고 머그’와 ‘SS 콩코드 브라운 리프 텀블러’을 비롯한 30여 개의 신제품이 출시돼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한정 판매되는 원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원두는 총 3종류로 희귀한 숙성 수마트라 원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커피와 어우러진 ‘애니버서리 블렌드’, 부드러운 풍미로 가을 제철 음식과 잘 어울리는 ‘오텀 블렌드’, 특히 인도 원산 커피인 ‘인디아 에스테이트 블렌드’는 스타벅스에서 최초로 출시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스타벅스 커피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 5개를 시리즈로 소개하고, 커피의 유래와 원두 품종을 포함한 커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