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지난달 27일 경북 영덕 장사해수욕장에 1만여 마리에 이르는 죽은 참치가 무더기로 떠내려왔다. 영덕군은 고등어 등을 잡기 위해 설치한 정치망에 참치떼가 들어온 것으로 파악했다. 그런데 경상북도의 올해 참치 어획 쿼터가 포화상태에 다다르자 어업인들이 그물에 걸려 죽은 참치를 다시 바다에 버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 혼획까지 쿼터에 포함해야 하는지를 따져봐야 할 때다.

<사진_독자 제공>

박종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