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도 드셨던 진도 멸치, 수협쇼핑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도산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통해 세월호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어업인들을 돕기 위한 할인 판매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협쇼핑에서는 8월 수산물 한마당코너에서 진도 전통멸치잡이 방식인 낭장망으로 잡아 신선도를 높인 진도군수협 멸치세트(세멸, 중멸, 대멸 각각 300g)는 20% 할인된 47,200원, 진도 싱싱 활 전복세트(1kg, 16~17미)는 10% 할인 된 52,2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명량해전을 대승으로 이끌 수 있었던 진도 앞바다는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운동량이 많아 탱탱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이주영 해수부 장관이 최근 공공기관에 보낸 협조문에서 “진도해역의 해산물은 맛과 건강에 좋아 으뜸 보양수산물로 알려져 있고, 이순신 장군도 진도 수산물을 즐겨 드셨다”고 밝히며 진도 수산물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협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도 어민들을 돕고 우수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수협쇼핑에서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쇼핑은 내달 9일까지 2014년 추석 선물 대전을 열고 국내 수산물로 만든 선물세트를 비롯한 농축산품, 가공식품 등의 선물세트를 최대 49%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