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력 1호기 보일러 드럼 상량, 공정 박차
여수화력 1호기 보일러 드럼 상량, 공정 박차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8.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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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정률 53%, 2016년 6월 준공 예정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는 12일, 보일러 설치공사의 기준점이자 플랜트 전체를 좌우하는 중요한 공정인 ‘여수화력 #1 건설사업 보일러 드럼 상량식’을 가졌다.

여수화력 1호기 건설사업은 37년간 역할을 다하고 수명이 종료된 중유발전소를 시설용량 350MW 고효율, 친환경 유동층 석탄발전소로 설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설계용역사(현대엔지니어링, 성현아이앤디), 주기기제작사(두산중공업) 및 시공사(포스코건설, 동아건설, 서희건설) 등 협력회사와 발주처인 한국남동발전이 함께 진행중이다.

남동발전은 여수화력 1호기가 완공되면 고신뢰성 발전소 운영을 통해 여수 국가산업단지내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게 됨은 물론, 친환경 설비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함으로써 지역 대기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은 현재 약 53%의 전체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6년 6월 준공까지 보일러 압력부 설치 등 전공정을 차질없이 수행해내갈 계획이다.

이날 상량식에서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임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재해 건설현장 달성과 명품 발전소 건설을 위한 품질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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