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 - 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
2022 신년사 - 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
  • 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
  • 승인 2022.01.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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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역량 강화할 것
이춘우 수산자원공단 신임 이사장
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

[현대해양] 존경하는 전국의 수산인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산자원감소와 기후환경 위기, 어촌 노령화 및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단은 2021년 2,386ha의 바다숲 신규 조성을 통해 8,041톤에 달하는 탄소를 추가 흡수하는 효과를 발생시켰습니다.

또한 2022년 청년어선임대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어 어가인구의 감소와 노령화에 대응하고 어업과 어촌의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공단은 올 한해에도 수산자원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첫째, 수산자원 조성이라는 역할에서 확대하여 수산자원 관리와 생산까지 총괄 관리하는 책임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자원조성사업을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성과가 좋은 사업은 확대하고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연근해어업 구조 혁신에도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여 2030년에는 TAC와 자율관리어업 중심으로 연근해 생산이 관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자원관리 과정 디지털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공단은 수산자원조성과 관리, 생산을 총괄할 수 있는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 플랫폼으로 자원관리의 수월성 향상과 어민의 편의성 증진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겠습니다.

셋째, 공단의 강점분야인 바다숲 조성·관리와 수산 자원조성 기술을 융합하여 탄소흡수와 고정, 저감에 힘써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넷째, 수산종자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생태친화형 수산자원 증대를 실현하고 수산종자산업을 첨단 양식기술과 해양생명과학에 연계시켜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다섯째, ESG 경영혁신으로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중시하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우리 공단에 변화와 혁신의 해가 될 것입니다.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공단의 변화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소망하는 일이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하며,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장 만들기,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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