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관상어박람회 개최, 오는 8일부터 일산 킨텍스서
제6회 관상어박람회 개최, 오는 8일부터 일산 킨텍스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10.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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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관상어의 향연을 즐겨보세요
2019년 개최된 제5회 관상어산업박람회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관상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10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에서 ‘제6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박람회의 접근성을 다양화해 침체된 관상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상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총 59개사에서 162개의 관상어‧수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관상어는 물론, 관상어 사료와 약품, 수조와 관련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조꾸미기 출품작 260여 개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개최된 제5회 관상어산업박람회

개막 첫째 날인 8일에는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심홍석 관상어협회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축사 등을 전하는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서 9일에는 동호인, 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관상어와 수조 인테리어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이 중 최고의 관상어 품종과 수조 인테리어를 선정하는 품평회가 열릴 예정이다.

품평회 결과 부문별 대상(2점)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고, 그 외에 금상(8점), 은상(8점), 동상(8점), 특별상(4점)을 선정해 총 상장 30점과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작가가 직접 수조를 꾸미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 스케이핑쇼와 관람 후기 이벤트, 온라인 영상을 보고 참여하는 유튜브 채널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 내 음식물 섭취금지, 상주인력 전원 PCR(유전자 증폭기술) 검사 의무화, 출입구 분리, 방역기준(6m²당 1명)보다 더욱 강화된 관람객 인원통제 등 철저한 방역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에서 도심 속 관상어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관상어산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는 한국관상어협회 유튜브 채널 ‘아쿠아마린’의 박람회현장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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