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등, '포트 섬밋 무역사절단 한국 2021' 참석 위해 바르셀로나 방문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등, '포트 섬밋 무역사절단 한국 2021' 참석 위해 바르셀로나 방문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10.14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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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29일 개최, 기업 참가 접수 중
바르셀로나 항만배후단지 (ZAL Port)에 위치한 부산-바르셀로나 항만공사 공동 물류센터
바르셀로나 항만배후단지(ZAL Port)에 위치한 부산-바르셀로나 항만공사 공동 물류센터

[현대해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와 항만위원회, 해양수산부 대표단 등이 이달 말 바르셀로나 항만공사가 개최하는 'Port Summit(항만 회담) 무역사절단 한국 2021' 행사 참석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
바르셀로나항만공사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무역사절단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일시는 오는 26~29 나흘간이며, 참가를 원하는 한국 기업은 사전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각각 GDP 10 위, 14 위로 비슷한 경제력을 지닌 한국과 스페인은 양국간의 무역 및 상호 기업 투자 측면에서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양국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획을 모색하고, 기업 관계 강화를 위해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다미아 칼벳 (Damià Calvet) 바르셀로나항만공사 사장과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Juan Ignacio Morro) 주한 스페인 대사가 참석한 무역사절단 준비 회의에서 모로 대사는 "현재 스페인과 한국은 최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사절단 행사를 개최하기에 매우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칼벳 사장에게도 이번 무역사절단 행사의 성공을 확신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 특히 한국 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스페인의 전체 해상 교역량 34%가 바르셀로나 항만을 통해 진행될 만큼 바르셀로나항만은 양국간의 관계발전의 매우 중요한 핵심이다. 
칼벳 사장은 "이번 Port Summit 무역사절단 행사는 한국과 스페인 카탈루냐 화주 및 물류 기업간 정보 공유 및 교류 확대를 지향하여, 모든 참가 기업에게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무역사절단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링크로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https://trademission.portdebarcelona.cat/portsummittrademission/en/form

또한 행사 프로그램과 연사 소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trademission.portdebarcelona.cat/portsummittrademission/en/l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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